국내 박스오피스 44주차(11월 1일~11월 3일)<br /><br />스타크래프트 2의 테란 유닛 '토르'가 아닌 마블코믹스의 '토르'가 '토르-다크월드'로 2년여 만에 돌아왔다. <br /><br />'토르-다크월드'는 2011년에 개봉한 전작 '토르-천둥의 신'의 개봉 첫 주 관객수 54만 9,656명(누적 관객수 169만 4,562명)보다 많은 82만 7,625명(누적 관객수 105만 3,079명)을 불러모으며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. <br /><br />3D 상영관을 독식하고 있는 산드라 블록, 조지 클루니 주연의 '그래비티'는 34만 1,028명(누적 관객수 231만 6,190명)으로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지켰다.<br /><br />손예진, 김갑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 '공범'은 30만 6,923명(누적 관객수 133만 9,335명)으로 지난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.<br /><br />30일 나란히 개봉한 서인국, 이종석 주연의 '노브레싱'과 양동근, 주상욱 주연의 '응징자'는 각각 19만 807명, 9만 8,415명의 관객를 동원하며 개봉 첫 주 4, 5위에 올랐다.